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레어 브룻 2008 빈티지 후기입니다(Piper Heidsieck Rare Brut 2008 vintage).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다고도 마케팅하는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 저는 엔트리 논빈(nv) 샴페인도 좋아하고, 2012 빈티지 파이퍼 하이직도 만족스럽게 마셨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꽃은 역시 레어(rare)지요. 그 중 샴페인의 그레이트 빈티지라 평가받는 2008 빈티지를 마신 리뷰를 적어 봅니다. 우선 화려하고 아름다운 병에서 큰 점수를 따고 들어갑니다. 아래 티아라 장식을 따로 떼어서 활용하는 분도 보았습니다만, 전 역시 병째로 있는 모습이 가장 예쁜 것 같네요 사과향, 꿀향 가득하고 배향도 느껴집니다. 곱고 기분 좋은 기포와 산미가 느껴지고, 파인애플 느낌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