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구입기 4

얼터 에고 2016 빈티지(Alter Ego 2016) 구입 후기

얼터 에고(alter ego) 2016 빈티지 구입 후기 샤토 팔머(chateau palmer)의 세컨 와인인 얼터 에고(알터 에고, alter ego) 2016 빈티지를 득템했습니다. 2022년 11월에 도쿄 긴자의 와인샵에서 샀고요, 구입가격은 10780엔입니다. 당시 환율로 10만 5,000원 정도고요, 와인서쳐 기준 세계 평균가격은 14만 원을 상회했습니다. 얼터 에고를 국내에서는 2017 빈티지만 많이 봤었고요, 다른 빈티지를 미국이나 일본 온라인 샵에서는 종종 봤었는데, 배대지 비용을 고려하면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인 것들이라 직구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세컨이지만 좋은 와인이고, 좋은 빈티지라 마실 날이 기대되네요 후후.

와인 구입기 2022.11.27

콩스가르드 샤도네이 2019 빈티지 구입 후기(Kongsgaard chardonnay 2019)

콩스가르드 샤도네이 2019 빈티지 구입 후기(Kongsgaard chardonnay 2019) 이것은 자랑글입니다ㅋㅋ 콩스가르드 샤도네이(Kongsgaard chardonnay, 콩스가드 샤르도네)도 꽤 오랫동안 버킷리스트에 있던 와인입니다. 물론 플래그십이라 할 저지(the Judge)가 더 좋겠지만, 아직은 미국 화이트에 그 정도 돈은 쓰고 싶지 않다는 얄팍한 이유로 우선 그냥 샤도네이부터 마셔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와인닷컴에서도, 라쿠텐에서도 빛의 속도로 재고가 순삭되어서 거의 1년 동안 입맛만 다셨었는데요, 이번에 일본에 갔다가 상당히 좋은 가격에 있는 것을 찾아 득템했습니다ㅋㅋㅋ 무려 세전 18,500엔. 2022년 11월에 타카시야마 백화점 요코하마점 와인 코너에서 샀고요, 5% 백화점 ..

와인 구입기 2022.11.27

에곤 뮐러 샤르츠호프베르거 리슬링 슈팻레제 2016 구입기 (EGON MULLER SCHARZHOFBERGER RIESLING SPATLESE)

EGON MÜLLER SCHARZHOFBERGER RIESLING SPATLESE 2016(에곤 뮐러 샤르츠호프베르거 리슬링 슈팻레제 2016 빈티지)을 2021년에 구입했습니다. 움라우트 표시가 귀찮기도 해서 Müller, spätlese를 제목에는 쓰지 않았습니다. 이 와인을 너무나 마셔 보고 싶었는데, 비비노 독일에서 쉽게 눈에 띄어 바로 주문했습니다. 할인코드를 써서 110.4유로에 구입했고요, 이하넥스 독일 배대지(배송대행지) 비용과 부가세 33.3% 등을 고려하면 실구매가는 약 23만 원 쯤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배송받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더 살까 아주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당분간 마실 기약도 없고 해서 참았습니다. 한참 동안 셀러에 넣어둘 생각입니다.

와인 구입기 2022.10.04

포지오 디 소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5 빈티지 구입기 (POGGIO DI SOTTO BRUNELLO DI MONTALCINO 2015)

포지오 디 소토. 비디엠(bdm). 2015 빈티지를 구입한 후기입니다(poggio di sotto brunello di montalcino 2015). 작년에 와인직구를 시작한 이래, 이하넥스 배대지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를 이용하여 직구한 와인입니다. 저는 근본 없이 와인을 공부해서 '신의 물방울'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도로 등장한 와인들을 마셔보고 싶다는 열망도 아주 강한데요, 이 와인은 신의 물방울 제30권에 나오는 '제9사도'입니다. (사도는 2005빈티지) 작년만 해도 와인 직구할 때 관부가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150달러를 늘 초과하거나 아슬아슬하여 사지 못했는데, 올해 환율이 박살나면서ㅠㅠ(미국이랑 페그제인 홍콩으로부터의 와인 직구는 망했습니다 아아) 일본에서 ..

와인 구입기 202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