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가르드 샤도네이 2019 빈티지 구입 후기(Kongsgaard chardonnay 2019)
이것은 자랑글입니다ㅋㅋ
콩스가르드 샤도네이(Kongsgaard chardonnay, 콩스가드 샤르도네)도 꽤 오랫동안 버킷리스트에 있던 와인입니다.
물론 플래그십이라 할 저지(the Judge)가 더 좋겠지만, 아직은 미국 화이트에 그 정도 돈은 쓰고 싶지 않다는 얄팍한 이유로 우선 그냥 샤도네이부터 마셔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와인닷컴에서도, 라쿠텐에서도 빛의 속도로 재고가 순삭되어서 거의 1년 동안 입맛만 다셨었는데요, 이번에 일본에 갔다가 상당히 좋은 가격에 있는 것을 찾아 득템했습니다ㅋㅋㅋ
무려 세전 18,500엔.
2022년 11월에 타카시야마 백화점 요코하마점 와인 코너에서 샀고요, 5% 백화점 할인에 1.55%의 택스 리펀드 수수료 등을 고려한 실제 구입가격은 약 17,900엔. 한화로는 넉넉하게 잡아도 17만 5,000원!!
(이 무렵 와인서쳐 기준 세계 평균가는 약 19만 원. 국내는 일단 찾기가 어려운 것 같고, 어쩌다 있어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사고 싶었던 와인을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되면, 마시기 전부터 벌써 기분이 막 좋습니다.
물론 그 와인을 마실 때는 더 좋지요.
좀더 숙성해도 좋다는 와인이지만, 지금도 좋다는 와인이니 금방 마셔보겠습니다.
콩스 첫경험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