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오 디 소토. 비디엠(bdm). 2015 빈티지를 구입한 후기입니다(poggio di sotto brunello di montalcino 2015).
작년에 와인직구를 시작한 이래,
이하넥스 배대지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를 이용하여 직구한 와인입니다.
저는 근본 없이 와인을 공부해서
'신의 물방울'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도로 등장한 와인들을 마셔보고 싶다는 열망도 아주 강한데요,
이 와인은 신의 물방울 제30권에 나오는 '제9사도'입니다.
(사도는 2005빈티지)
작년만 해도 와인 직구할 때 관부가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150달러를 늘 초과하거나 아슬아슬하여 사지 못했는데,
올해 환율이 박살나면서ㅠㅠ(미국이랑 페그제인 홍콩으로부터의 와인 직구는 망했습니다 아아)
일본에서 직구하면 150달러 아래로 들어와 가격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게다가 엔화는 더 깨졌다는 점도 이득.
(이제는 많이 회복한 듯 합니다)
몰테일 앱 캡쳐화면이고요, 저기에 (관)부가세와 몰테일 이용비용이 더해져서 최종 조달가(실구매가)는 약 24만 원입니다.
2013 빈티지는 좋은데 최근에 보지를 못했고, 2014 빈티지는 망한 빈티지로 알고 있습니다.
2015와 2016은 다 좋은 빈티지인데요,
2016빈티지가 좀 더 좋은 것 같지만 제가 본 구매처에서는 먼저 품절된 데다가,
2015빈티지가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기도 해서 만족합니다.
이 와인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위와 같습니다.
전 아직 못 마셔본 와인이라 오래는 못 기다릴 것 같고,
2023년부터는 마실 생각이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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