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신 후기

레 세레 누오베 2018 빈티지 후기(Le Serre Nouve 2018)

히이아카 2023. 1. 6. 23:01

레 세레 누오베 2018 빈티지 후기입니다(Le Serre Nouve dell' Ornellaia 2018).

 

1년 사이에 두 번 마신 몇 안 되는 와인 중 하나인

레 세레 누오베 2018 빈티지입니다.

유명한 이탈리아 슈퍼 투스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Ornellaia)의 세컨 와인이죠.

 

레 세레 누오베 2018 빈티지 (Le Serre Nouve dell' Ornellaia 2018).

 

한번은 중식당에서 모임을 하면서 마셨고,

한번은 집에서 이탈리안 음식과 함께 찬찬히 마셨습니다.

 

처음 마실 때도 좋았지만

두번째로 마실 때(2022년 11월)가 더 좋았습니다.

 

향기도 좋고,

체리, 블랙베리, 붉은 과실류와 약간의 바닐라의 조합이 가격 대비 최상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부드럽게 넘어가고요.

 

이 와인에 대한 생산자 노트와 전문가 평점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레 세레 누오베 2018 빈티지 평점 (Le Serre Nouve dell' Ornellaia 2018 critics).

 

 

국내에서 8만 원대에 파는 곳이 제법 많은데, 인기가 많아서 품절 속도가 굉장히 빠른 와인입니다.

예컨대 며칠전 이마트 와인그랩에 2019 빈티지가 79,800원이었나요 이 정도 가격으로 올라왔는데, 그야말로 순삭되었습니다.

반면에 10만원대에 파는 곳들도 적지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그런 가게들은 장사가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못 마셔본 와인이 너무나 많아서, 가능한 새로운 와인을 도전해 보려 합니다.

그래서 1년 이내에 같은 와인을 사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는데, 이 와인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만큼 좋아하고 만족한 와인이고요,

일천한 저로서는 비슷한 가격대에서 알타이르(Altair)와 함께 투 탑으로 꼽고 있습니다.